근로복지공단 3개 연구기관 통합 학술대회 개최
산재보험 재활보조기구 발전방안 등 논의근로복지공단(이사장 이재갑)
은 6월 23일 ‘공단 연구기관 통합 학술대회’를 서울시 용산구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근로복지공단 소속 3개 연구기관인 ‘근로복지연구원, 재활공학연구소, 직업성폐질환연구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통합 학술대회로, ‘근로복지연구원’ 및 ‘직업성폐질환연구소’의 설립 10주년을 기념하고, 재활공학연구소를 포함한 3개 연구기관이
학술적 연대와 교류를 통한 학문과 지식 융합의 첫걸음을 내딛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박종희 고려대학교 교수(세션 1)와 문무성 근로복지공단 재활공학연구소장(세션 2)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본격 토론에 앞서 김상호 한국 보건사회연구원장은 ‘사회적 위험 변화특성과 대응전략’에 대해 기조발제를 했다.
이어 열린 제2세션은 산재보험직업재활 및 의료재활 현황과 개선방안에 관해 토론했다.
발제는 이승욱 근로복지공단근로복지연구원 연구위원의 ‘산재근로자의 직업재활과 의료재활 연계 필요성’, 이석민 근로복지공단 재활공학연구소 연구위원의 직업·사회복귀를 위한 직무지원 재활보조기구 지원사업 현황 및 활성화 방안’,이자호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 재활전문센터장의 ‘직업 복귀를 위한 작업능력평가 및 강화프로그램 현황 및 활성화 방안’등이 발표됐다
또 조성재 대구대학교 교수, 정예 연세대학교 교수, 문인혁 동의대학교 교수, 김영호 연세대학교 교수, 김윤봉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직업사회재활실장 등이 지정토론자로 참여, 토론을 벌였다.제1세션에서는 산재보험제도의 성과와 과제에 관해 토론이 이어
졌다. 정연택 충남대 교수의 ‘산재보험제도의 성과와 과제’, 곽현석 근로복지공단 직업성폐질환연구소 책임연구원의 ‘업무관련성 조사의 한계 및 향후과제’가 발표됐다.
제3발제인 박은주 근로복지공단 근로복지연구원 책임연구원의‘산재보험, 보상제도의 문제점 및 개선과제는 전국산재노조의 요구 로 발표에서 제외됐다.
제1세션 토론에는 임성호 한국노총 산재보상국장, 최명선 민주노총 노동안전보건국장, 임우택 한국경총 안전보건본부장, 문성현 백석 대학교 교수, 김형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교수, 정지연 용인대 교수, 이각희 공무원연금공단 연금연구소장, 이정우 인제대 교수가 지정토론자로 참여했다.
행사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서 산재보험 및 보조기구 발전 에 기여한 박종희 고려대 교수,
정연택 충남대 교수, 문인혁 동의대 교수, 김영호 연세대 교수, 정지연 용인대 교수가 공로패를 받았다.
근로복지공단 이재갑 이사장은 “공단의 3개 연구기관인 근로복지연구원, 재활공학연구소, 직업성폐질환연구소는 산재보험·근로복지정책, 재활 의료공학, 직업성폐질환 등 각 분야별 전문 연구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고자 노력하여 왔다”면서 “연구기관간의, 그
리고 사회과학과 자연과학이라는 학문간의 벽을 깨고 통합과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는 첫걸음으로서 학술적 연대와 교류를 통해 전문연구기관으로 자리매하기 위해 이번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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